부산을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U-Space BIFC’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Space BIFC’개소식을 가졌습니다.

‘U-Space BIFC’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내에 금융과 연계된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총 36개 기업을 입주시켰고 내년까지 50개 기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입주기업들에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원하며 BNK금융그룹은 투자를 지원하고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BNK부산은행과 글로벌 공유오피스기업인 위워크는 BNK핀테크랩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과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해외진출 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인 오픈트레이드는 BNK금융그룹은 물론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초기 자본금 확보가 절실한 입주기업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한편 핀테크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금융성장을 이끌어 나갈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우리 경제에 활기를 더해 주고 금융소비자에게는 금융 접근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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