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교 120주년을 앞둔 '동국대학교'가 동문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동국인의 밤'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화합을 다졌습니다.
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오늘(25일) 학교 앞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500여 명을 초청한 '2025 동국인의 밤'을 개최하고 특별 공연과 함께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총동창회로 도약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능력을 갖추는 로터스관을 착공하여 미래의 희망을 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대상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포항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이, 학술부문에는 경찰행정학부 최응렬 교수, 정치부문엔 박정현 충남 부여 군수가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 올해 '동국인의 밤' 행사엔 동문들의 화합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과 더불어, 동국동문합창단과 한국음악과 재학생들의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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