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2025년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1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지원,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을 제공하는 중앙정부 사업입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3억 471만 원을 투입해 173명에게 262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재가돌봄·가사 67건 ▲식사·영양관리 188건 ▲병원동행 3건 ▲심리지원 4건입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전출자를 제외한 1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합니다.
조사는 기간 내 전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비스의 적정성, 이용 전후 일상 변화, 만족도, 개선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서비스 제공기관에 전달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 보건복지부에도 관련 의견을 개진할 계획입니다.
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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