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PB시절 이건희 회장의 ‘특명’은?
“불교 공부에서 겸손 배워...법화경 강의의 계기”
주식전망? 한번의 큰 상승장 있겠으나 ‘마지막 유혹’ 될 것
삶의 문제에 대한 답은 ‘참나’에서 찾아야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B‧만‧사]“돈 벌려면 법화경 보라”우승택 생테크연구소장

불교하면 ‘무소유’가 떠올라 돈을 멀리해야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불경에는 ‘죽음의 고통보다 가난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거나 “벌이 온갖 꽃을 채집하듯이 밤낮으로 재물을 얻으라”는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돈을 죄악시하기보다 돈 가진 사람들의 자세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겠는데요.

BBS에서 부자가 되는 법을 강의한 우승택 생테크연구소장을 ‘BBS가 만난 사람’에 초대했습니다.

 

<전영신> 네 우승택 생태크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승택> 안녕하세요 

<전영신> 네 생태크 연구소 이름이 특이합니다.말 그대로 뭐 어떤 살아가는 방법, 잘 사는 방법 이런 걸 연구하시는 건가요?

<우승택> 그러니까 뭐 재테크는 다 아시잖아요. 네 저 이제 삼성의 PB 연구소장을 했으니까 재테크 연구소죠. 쉽게 얘기해서 재테크라는 건 재산 즉 돈에다가 어떤 지식이나 기술 뭐 이런 걸 가미한다는 소리인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재테크라는 말 자체가 이게 성립이 안 되는 말이라는 걸 제가 깨닫고 아 이게 돈에다가 기술을 가미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삶 그 사람의 인생에다가 기술이 들어가야 되는 거구나라고 해서 생태크 연구소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정확한 커리큘럼을 만드는 데는 10년 걸렸습니다.

<전영신> 예 일단 그 얘기는 잠시 뒤에 좀 더 자세하게 여쭤보고요.10여 년 전에 저희 불교 방송에서 우승택의 부자 양성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셨잖아요.예 그 당시에 어떠셨습니까? 반응이 좀 어떻게 뜨거웠습니까?부자 양성 많이 하셨나요?

<우승택> 지금도 지금도 이제 유튜브에서 그거 보고 오시는 분이 있는데 그때 약사경으로 했어요.약사경으로 했는데 약사경이 이제 그 현장 스님이 번역하신 약사경이 있고 의정 스님이 번역하신 약사경이 있는데 의정 스님 약사경으로 불교 우리 BBS 불교방송 TV에서 1년간 했습니다. 그 서원이 너무 좋아서 막 어떤 소원이건 다 이루어 준다라는 정말 그 44가지 서원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했고 반응도 좋았고 저도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전영신>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부자 양성 프로젝트도 진행을 하시고 또 쓰신 책 중에 사마천의 화식열전이라는 책이 있잖아요.있죠. 네.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책인데, 그럼 주위에 이제 소장님 덕분에 부자 되신 분들이 많습니까? 어떻습니까?

<우승택> 저 때문에 부자 됐다고 고맙다고 그러는 사람은 한 10 몇 년 사이에 한 두세 명밖에 못 만났고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정확한 가령 이 부처님이 제자들 가르치는 거 보면 그 48년간 혹은 49년간 이렇게 단계별로 쭉 있잖아요.

이거를 정교하게 알면 항상 여유롭게 사는데 정교하게 알지 못하면 많이 쪼달린다 그게 화식열전에 나와 있어요. 그런데 제가 정교하게 알지를 못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정교하게 가르쳐 드리지를 못했죠. 그렇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시간은 좀 걸렸어요.

<전영신> 네 삼성생명에 재직을 하셨잖아요.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특명을 받았다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특명이었습니까?

<우승택> 그거는 우리 전영신 기자님이 이제 그러니까 정확히 2010년 5월 달에 그때 아마 우리나라 총리가 정운찬 총리였을 겁니다. 그때 막 이제 대기업이 이렇게 대기업이 이렇게 국민들도 같이 좀 잘 이런 데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때 이건희 회장이 이제 삼성증권의 사장을 불러다가 생명의 사장이 아니고 증권의 사장을 불러다가 그렇게 돈 있는 사람 돈 벌어주는 일만 하지 말고 생명도 그렇고 증권도 그렇고 돈 없는 사람도 좀 부자를 만들어 주는 거를 좀 내놔야 되지 않느냐 그랬는데 그때 증권 사장도 그렇고 생명 사장도 그렇고 그 앞에서 네 하고 대답을 했었나 봐요.

 

<전영신>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겠죠.

<우승택> 그리고 난 다음에 자기네들도 막막해진 거야. 그러니까 그때 제가 이제 연구소장이었으니까 저를 불러가지고 어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거 연구소에서 좀 해야 되겠네 저도 네 할 수밖에 없었었죠. 그게 저한테는 빛과 그리고 그림자가 돼가지고 요건이 뭐였냐면 무자본으로 3천만 원을 만들어 보라는 거였습니다.근데 제 주변에 3천만 원을 벌기 위해서 막 노력하던 사람을 저는 그때 당시는 만날 수 없었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삼성 직원은 삼성카드에 전화하면 3천만 원 융자는 즉각 나오니까 무자본으로 3천만 원을 벌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고민한 사람이 제 주변에 없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공부하면서 알았습니다. 부처님 법에 다 그러니까 이런 거죠.이거 삼성 이거 이건희 회장이 금융사 사장들 떠본 거 아니야 그때도 그 말이 있었었어요.답이 없어 무자본으로 3천만 원 번다는 게 말이 되냐 이건 회장이 또 본 거다. 사장들을 그런 말도 있었었거든요. 근데 그분이 그럴 분은 아니시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이제 결국은 그 부처님 가르침으로 풀었는데 우리가 무자본이라고 그러는 거는 우리의 관념이잖아요.3천만 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법이잖아요. 법이라고 그러죠.불교에서는 그러니까 만법 유식 모든 법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달려 있다가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그래서 그게 시비 연기로 무명 행 식 명색 뭐 이런 식으로 쭉 12연기가 나가죠.그러니까 제가 아 돈이 없는 게 꼭 무자본은 아니잖아요.사토시 나카모더가 돈 갖고 비트코인 만들었나요? 스티브 잡스가 뭐 돈 갖고 애플 만들었나요? 아이디어도 돈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때만 해도 이건희 회장이 무자본으로 3천만 원 벌으라고 그러니까 아니 판돈이 없는데 어떻게 돈을 벌어 이 생각 그 고정된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거죠. 그것도 참 오랜 세월 지난 다음에 알게 됐습니다.그래서 공부하고 나서 보니까 부처님 가르침에 부처님 가르침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는 돈이건 병이건 어떤 문제건 제대로만 알면 풀리지 않는 건 하나도 없다라는 게 저의 확신이고 자신감이고 요즘은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전영신> 그래서 그동안 이제 전문 지식 경제 경영 이 지식을 불교 경전하고 접목하려는 시도를 계속 해오셨잖아요.그렇게 불교 경전에서 접목을 하는 과정에서 이제 해답을 찾으신 건데 처음에는 과연 이 불교 경전에 답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셨을 것 같고요.어떻게 그렇게 접목을 해야겠다라는 시도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우승택> 솔직히 말씀드려야죠.  그냥 처음에는 어떤 접목이 각 경전에는 호법신장님이 계신데 그 금강경 같으면 뭐 일체 세간 천인 아수라 신장님들이 계시고 이제 원각경 같으면 이제 8만 금강 신장님들이 계시고 뭐 약사경 같으면 직근강신 12 야차대장 이 경전의 수호 신장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돈은 다 열심히 다른 사람들처럼 벌고 그러면서도 108배를 열심히 하거나 독경이나 사경을 열심히 하면 이분들이 내가 돈 버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이거죠.그렇게 처음에는 지금 생각해 보면 뭐 사실은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그게 40대 초반까지는 됐어요. 정말로 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제 주변에는 제 일 중에 많이 있었어요.근데 어느 날 그게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제가 생각하기를 왜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얼마까지는 대출이 되지만 그다음에는 대출이 안 되잖아요.그 다음에는 은행에서 돈을 받으려면 대출이 아니라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고 그래 갖고 어떤 프로젝트가 있어야 되잖아요.그때부터 제가 불교 공부를 이제 좀 한 단계 높인 건데 

그게 작동이 안 되더라고요. 작동이 왜 안 되는지는 결국 알긴 알았죠. 그런데 아무튼 그러면서 경전과 계속 맞추다가 결국 답은 법화경에서 찾았어요.

<전영신> 최근에 유튜브에서 법화경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우승택> 120일간 제가 했는데요. 그랬더니 깨닫지는 못해도 무명에서 깊은 잠에서 깨어나기는 하더라고요.

<전영신> 혹시 출가를 해야겠다. 내가 불교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번 해보겠다 이런 결심은안해보셨습니까?

<우승택> 그런 생각은 대학교 불교 학생회 할 때부터 있었고 지금 안사람한테 프러포즈 할 때도 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60살까지만 결혼 생활을 하고 나는 출가를 하겠다

<전영신> 약속을 못 지키셨네요.

<우승택> 네 못 지켰죠. 네 못 지켰죠. 속세에 너무 정이 들어서 그랬는데 네 아무튼 불교가 불교에 대한 사랑이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졌고 알고 나니까 더 좋고 출가하지 않더라도 하는 방법이 있겠다.그래서 찾은 방법이 승공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조계종에서는 공승제도라고 하는데요.공승이라고 하잖아요. 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거 

그래 갖고 제가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하고 스님들 승공을 많이 다녔어요. 제가 불교계에서 할 수 있는 거는 승공이죠.그래서 근데 그 승공이요. 제대로만 하게 되면 사실은 기도 중에 최고입니다. 법구경에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게 어째서 그런가도 궁금했는데 승공이 법공보다 승공이 불공이나 법공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중요하고 가피도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라는 것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안거를 하거나 이렇게 하면 의식이 요즘은 뭐 차크라라는 용어도 많이 쓰지만 의식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 아니에요?의식이 높아질수록 나와 남의 경계가 없어지고 일체가 내가 되는 거잖아요.의식이 높아질수록 의식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그렇죠 이번에 제가 요즘 아주 좋아하는 그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거기서 선과 악이 하나가 되잖아요.

그게 의식 수준이 높으니까 그게 되는 거잖아요.안 그러면 너와 남이 있고 남자와 여자가 있고 선이 있고 악이 있고 루미도 원래 악은 다 죽여야 된다고 생각했었잖아요.그랬는데 어 내 안에 악이 있다라는 걸 알고 선과 악이 통합되는 방법을 찾아 헤매던 중 그 방법을 거꾸로 악이 찾아내는 거죠.진우라는 친구가 찾아내서 그 악이 성과 통합되면서 진짜 선으로 올라가는 그게 의식이 높아지는 단계. 처음에는 무당부터 시작해 가지고 악은 무조건 죽여야 돼 거짓말 이런 부끄러움 다 숨겨야 돼. 그러다가 이제 진리의 힘 진실의 힘 통합의 힘 우리가 왜 절에 가면 일주문 있잖아요. 기둥 2개인데 저거 왜 왜 옛날 스님들은 기둥이 2개인데 일주문이라고 그랬을까 어느 나라 절에도 일주문 없어요 한국절에만 일주문이 있습니다.인터넷 보면 해설도 엉망으로 돼 있습니다. 원래 일 줄인데 그냥 뭐 두음 법칙상 리을을 삭제하고 일주문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해놓은 아닙니다.둘이 아닌 도리 둘이 아닌 도리를 알게 하기 위해서 기둥 두 개 세워놓고 하나다라고 거기서부터 가르치시는 거거든요. 사실은 일주문 자체가 금강경이에요. 약견 재상 비상 기둥이 2개라는 이 상이 아님을 알면 그냥 기둥 하나 문이 되는 거거든.이게 이제 이번에 k팝 데몬 헌터스에 정말 너무 잘 나와 있었었죠.그래서 그럴수록 이제 의식이 높아지게 되면은 이 사람은 돈 버는 방법도 달라 사람 대하는 방법도 달라 문제를 푸는 방법도 달라 그게 그냥 법화경에 그냥 고스란히 다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전영신> 지금 현실적인 질문도... 나오셨으니까, 최근에 이제 주식시장이 상당히 활황세의 상승 곡선 흐름 타고 있잖아요.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상승할 것인지 좀 전문가적인 관점에서전망해주신다면요? 

<우승택> 아 이거는 솔직히 말씀드려야 되겠다 싶었는데 제가 아까 둘이 아닌 도리를 말씀드렸잖아요.이 불교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마지막에는 주식이나 코인 하나 도박 승패 이 스포츠 토토 같은 거 마지막에는 괜찮아요.그런데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주식시장이나 코인 시장이나 왜 그러냐 하면 승자는 하나인데 경쟁은 둘인 거 있잖아요.사자와 팔자 이거는 공부에 정말 도움 안 됩니다. 이거 나중에는 이게 하나가 돼요.나중에는 하나가 돼서 사자와 팔자를 다 아울러서 주식시장이 올라갈 때도 돈을 벌고 주식시장이 내려갈 때 코인이 올라갈 때도 돈을 벌고 내려갈 때도 돈을 버는데 지금 우리는 이분법 상대성 양극성 세상에서 올라가면 좋고 내려가면 나쁘고 그렇죠 이익 보면 좋고 손해 보면 나쁘고 그런데 그러면 둘이 아닌 도리를 몰라서 자기의 진짜 힘은 쓰지를 못한다라는 거죠.그래서 우리 우리 우리 불교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은 마지막에는 그런 경쟁에서 그런 경쟁에서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게임으로 자기의 공부를 테스트할 수는 있지만 아직 참나를 모르는 상황에서 일주문 밖에 이분법의 세상에서 살고 있을 때는 주식은 공부하는 데 도움이 전혀 안 됩니다. 그래 그래서 가장 좋은 거는 정말로 이 부처님의 도리를 알면 올라갈 때도 돈 벌고 내려갈 때도 돈 버는 거거든요.우리 돛단배 있잖아요. 돛단배는 바람이 이렇게 불어도 앞으로 가거든요. 이렇게 45도로 가요. 꼭 바람이 뒷바람이 불어야지만 가는 게 아니에요. 자연의 법칙이라는 게 그래서 그런 것처럼 시장은 뭐 저는 이제 시장은 이렇게 봅니다. 그렇게 좋아질 리는 없지만 한 번 확 올라갈 때는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걸려들면 IMF 때나 2008년도처럼 고생한다.마지막 유혹은 항상 있다 지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영신> 뭔가 느낌적으로 아주 그냥 뼈저린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 이 한이 어려 있는 말씀이세요.그런 경험이 있으셨나요?

<우승택> 그러니까 왜 불교에도 그런 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에 이제 성경 공부도 좀 했는데 주여 저희를 시험에 들지 마시게 하옵시고 뭐 이런 거 있잖아요.네 근데 우리의 불성 우리의 불성은 반드시 우리를 시험합니다. 반드시 

<전영신> 거기에 시험에 드셨군요. 

<우승택> 시험에 안 들으면 사람이 성장을 또 못 해요.성장을 못 해요. 

그런데 이제 저도 야 이거 지금 이거 내가 나한테 가르치는 거 실패하면 나 안 불교 공부는요 남한테 배워서 알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남한테 배운 거로 자기가 자기를 가르칠 때 비로소 자기 안에 여래가 나와요. 그러면 다 하실 수 있고 뭐 그게 안 풀리는 문제가 없어요.그게 병이다. 의사가 뭐 3개월밖에 못 산다 그 낳는 방법 나와요. 빚이 몇 백억이다. 내가 뭐 우리 아들 딸 결혼 보내는데 뭐 10억 원이 든다 답이 내부에 다 있어요.이게 아 이걸 알고 나니까 이제 좀 좀 젊었을 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도 하지만 아휴 죽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전영신>그러면 그 불교에 답이 있다는 말씀을 계속 이제 해 주셨는데 그 답이 뭔지도 좀 알려주셔야죠.

<우승택> 답이요. 네 가령 우리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에 직면하잖아요. 아 나 이번에 꼭 대학 가야 되는데 나 이번에 꼭 취직해야 되는데 나 이번에 결혼해야 되는데 나 이번에 이게 차 사려면 돈이 얼마가 필요한데 이런 문제가 있잖아요. 삶의 문제가 있잖아요. 근데 금강경식으로 보면 문제는 문제가 아니고 그 문제 문제는 문제가 아니고 문제는 어떤 원인을 지적해 주기 원인을 지적해 주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거죠. 그러면 어떤 원인 너 자신을 한번 돌아봐라. 너 여태까지 한 번도 너의 참나를 쓰지 않았지 그러니까 자기의 참나한테 물어보아야 자기의 참나가 풀면 풀려요. 네 근데 이거를 내가 하려고 그러면 절대 안 풀리죠.예를 들으면 요즘 이제 초등학생들 나오잖아요. 저는 전 기자님을 절대로 직접 여여하게 볼 수가 없어요. 전 기자님도 저를 여여하게 볼 수 없고 저는 시청자 여러분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저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없어요.왜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나오자피 망막에 잡힌 거를 저의 뇌가 투사해 준 것만을 볼 수 있잖아요. 우리는 여여하게 못 보죠. 그러니까 상만 보는 거죠. 문제도 그렇다라는 거죠. 

어느 생에선가 이게 불교 신자들은 윤회를 계속하니까 하나 이전 그 하나마저도 없던 자리에 있다가 이 하나로 나와서 지금 물질 체험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그러면 이게 우주가 모든 것이 불균형이 균형으로 맞추려면 나왔던 놈은 반드시 돌아가야 되잖아요. 

그럼 돌아가는 방법이 뭐냐 모든 것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문제가 내가 둘이 아니다. 이거를 알게 돼. 이거를 딱 아는 순간이요. 문제는 일단 스톱이 돼요. 악화가 안 돼 병도 그리고 여기서 이제 이럴 때 필요한 게 이제 불교에 대한 지식인데 가령 여래장 사상 그러면 이게 이제 내 안에 열 그러면 내가 내 안에 여래로 머물러야 된다는 거지. 그럼 여래로 머무르라는 게 뭐 부처님 가운데 토막처럼 가만히 있는 거야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이게 천수경에도 이제 여래식 때 발원문 나오고 승만경의 여래에 나오고 금강삼매경에서도 여래에 머무른다라는 것은 그러면 여래에 머무른 상태에서 세상 일은 어떻게 하느냐 이게 가장 정확히 나온 게 유마경이에요. 재가자잖아요. 그러면서 뭐 도박도 하고 술집도 가고 놀러도 다니고 뭐도 하고 뭐도 하고 뭐도 하고 뭐도 하고 쫙 나오잖아요.일단 자기 자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우리의 자아 참자아가 뭔가 이거는 명상 참선 수행 이런 걸 통해서 아실 수 있고 요 참자아를 찾게 되면 참자아는 어떠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 그 문제도 어떤 사람은 500만 원짜리 문제이기도 하고요.어떤 사람은 6천억짜리 문제이기도 해요. 그거는 그 사람의 카르마 속에 저장돼 있던 정보의 내용에 따라 다른 거지 어떤 사람이 병이기도 하고 자기 앞에 펼쳐진 문제는 자기 안에 카르마가 만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어떤 게 뭐 좋다 나쁘다 이런 크다 작다 아 뭐 500만 원이야 가능하겠지만 500억이 되겠어 이 생각도 잘못된 거거든요.그건 자기 여래를 무시해 버리는 거잖아요. 여래한테 무슨 500만 원과 500억의 차이가 어디 있어? 자기 문제는 자기한테 올 수밖에 없었던 굉장히 정교하게 계획되고 기획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거는 스님하고 상담한다고 풀리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인공지능한테 물어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친구나 부모한테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 문제의 해법은 자기 참나가 알아요. 

<전영신>우승택 소장께 있어 불교란 어떤 의미입니까?

<우승택> 저한테 불교요. 아까 아까 이건희 회장님 말씀드렸지만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잖아요.근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확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내가 나한테 가르치지 못하면 나의 인생은 이번 생은 꽝이고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 번 이런 적이 있어요. 네 아휴 이제 경전 강의하고 경전 책 쓰고 그러는 게 거짓말한 것처럼 어느 날 부끄럽더라고요.그래 갖고 한 번은 이제 집에서 여보 나 이제 이거 프로젝트 이거 들어와서 돈 들어오면 이제 불교 손 떼야 되겠어 거짓말 그만해야지 뭐 내가 실천도 하지 못하고 내가 나의 삶에서 증명도 하지 못했는데 말만 자꾸 하면 뭐 하겠어 이제 그랬어요.내 딴에는 몹시 겸손하고 이제 이제 그러면 마누라가 아 우리 신랑이 드디어 정신 차렸네.그렇게 칭찬할 줄 알았지 그리고 나서 한 6개월 지났나 그때 참 마누라가 저보고 법화경 강의를 해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거 아무나 하는 줄 알아 이제 그랬는데 근데 어느 날 하고 싶었고 하게 됐어요.그래서 음 기분도 좋고 삶에 자신도 생기고 지금도 아직 해결해야 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이거는 시간의 문제이지 이거는 풀릴 수밖에 없는 게임의 법칙이다 이런 확신이 드니까요. 

<전영신> 어느덧 인터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됐는데요 끝으로 우리 청취자 애청자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한 말씀해 주시죠.

<우승택> 네 이번에 이제 케이팝 디몬 헌터스라는 영화와 음악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그러면서 불교 불교에 대한 새로운 희망도 받고 우리 불자님들에 대한 걱정도 했습니다.야 이거 젊은 애들이나 크리스천들이 우리보다 먼저 눈 뜨는 거 아니야 쟤네들이 먼저 우리보다 둘이 아닌 도리를 알아가지고 진짜 큰 힘, 진짜 여래장의 힘을 쓰는 거 아니야 근데 이거 우리 불자들만 한문에 묻히고 형식에 묻혀 가지고 이거 불자들만 바보 되는 세상 올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도 같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우리 불자님들이 정말로 어떻게 해서든지 깨달은 거는 뭐 내가 누구냐 지금 이거 찾을 때가 아니에요. 네가 누군지는 부처님이 다 얘기해놨어. 너 부처야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부처로 살 수 있는가 내가 부처로 살 때 부처로 살지 않았던 시절에 만들어뒀던 업은 어떻게 해서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는가 그래 갖고 빨리 우리 아이들보다 앞에 서서 나중에 아이들을 이끌어줘야지 안 그러면 우리가 끌려다니고 안 그러면 옛날 불교 신자로 폐기 처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 k팝 디먼 헌터스라는 영화가 어떤 방아쇠가 돼가지고 막 전 세계가 깨어날 텐데 그때 한국 불교 정말 무속부터 완전히 부처님까지의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한국 불교 신자들이 많이 좀 나와서 자녀들도 가족들도 이렇게 좀 이끌어주시는 그런 보살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영신>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진솔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우승택> 감사합니다.

<전영신> 우승택 생테크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