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원찰 서울 돈암동 흥천사의 불화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이번 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사연구소는 ‘600년 왕실원찰 서울 흥천사 불화 학술대회’를 오는 19일 오후1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술대회에서는 극락구품도와 아미타불회도, 삼신괘불도, 지장시왕도, 신중도, 약사불회도 등 흥천사 소장 불화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흥천사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전통목조 양식의 ‘약사전’ 상량식을 마친 가운데, 석조약사여래좌상 등 조선왕실 원찰의 여러 성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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