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중대 산업재해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포함한 '산재 불량 사업장' 천 4백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명단 규모는 지난해 748곳의 2배에 달합니다.
이번에 명단에 오른 사업장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784곳, 56%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 광물 제품과 금속 제품 제조업 또는 금속 가공업'이 5.4%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 사업장이 86.4%를 차지했고, 이어 100에서 299인, 300에서 499인 순으로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산재에 취약했습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