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독감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 즉 의사환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당시, 외래환자 천 명당 8명 수준이었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한 달만에 9배로 늘어났습니다.
연령별로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