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2년 2개월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이번달 전체 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는 72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이 상승했지만 화학과 금속제조업, 예술스포츠업 등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감경기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균형을 이루는 기준치 100에는 여전히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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