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제3회 순천세계주니어 정구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31개국 6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결과 여자 18세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순천여고 서현조 선수가 일본 선수고바야시 아미를 4대 3으로 꺽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18세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도 홍성고 최정락 선수가 일본 다카쿠라 가즈키 선수를 4대 2로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21세부 개인단식에는 공주대 김형근 선수가 대만선수 장지를 4대 3으로 꺽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단체전 경기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게주니어선수단 160명을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