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부대중 100여 명 참석 "지구촌 소외 이웃에 나눔 실천 다짐"

광주 성거사 지구촌봉사단체인 더해피로드(대표 혜공스님)가 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사찰음식전문점 '수자타'에서 열린 후원자의 밤은 지난해 창립에 이어 올해 두돌을 맞았다.

후원자의 밤은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이범식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성거사 지구촌봉사단체인 더해피로드가 지난 25일 광주 '수자타'에서 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더해피로드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제구호단체로 미얀마와 네팔 등에서 동자승 수행 숙소 건립 및 나눔 자전거, 의약품, 후원금 등을 전달하며 나눔실천을 하고 있다.

나눔 기금을 모으고자 열린 후원의밤에서 더해피로드 후원자들은 지난 1년간 펼친 활동을 되돌아보고 만찬과 축하공연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기념식에서 혜공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덕을 닦는 수행이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비의 등불을 밝히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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