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한의마을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3년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 영천한약축제 때 준공행사를 개최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유의기념과과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체험시설 6개동,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2개동, 한의원, 약선음식관·카페테리아 등 음식시설 등을 갖췃습니다.

또 한의연목,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놀이터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징조형물 등 특색있는 공간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 영천시 제공

시범운영 기간 중 전시·체험시설인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숙박은 정식 개장 이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영천시는 치료·식음료시설인 한의원·카페·약선음식관은 다음달 중 공개입찰을 통한 사용수익허가를 내고 내년 2월 본 개장에 맞춰 입점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영천시 힐링산업과 3대문화권분야 김송학 과장은 “시범운영 기간 중 방문객 의견을 수렴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차질없는 개장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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