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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7월 부임한 해리스 대사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인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대통령의 지명과 의회 인준 등을 거쳐 지난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지난 1956년 일본 요코스카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 조종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해군참모차장과 6함대 사령관, 합참의장 보좌관, 태평양함대사령관을 거쳐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역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리스 대사를 주호주 미국대사로 지명했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월 주한 미국대사로 다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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