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공항에는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수소차량 연구시설을 참관한 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2일간의 이번 순방에서 북한의 오랜 아프리카 우방국들로부터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지지를 이끌어냈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한 프랑스에서는 창조경제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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