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KB국민과 신한,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6곳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3조 5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출심사 강화에서 제외된 집단대출이 1조 8천억 원이 늘어나면서 5월 증가액의 51%를 차지했습니다.
집단대출은 아파트를 신규 분양할 때 입주 예정자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승인되는 대출로 중도금과 잔금 등을 빌려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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