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프랑스, 스위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 기-파르멜렝 스위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방안과 국방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열린 한·중 양자회담에서 중국 측은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면,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침해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사드가 방어용 무기라며 중국이 사드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