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혹서기 보호대책 점검 직원 격려 배식 봉사 참여

 

혹서기를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노숙인 생활시설 점검과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노숙인들의 혹서기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의 마을은 1961년 시립갱생원으로 시작한 노숙인을 위한 생활시설로써 생활인의 거주보호,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사업 등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방문규 차관은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직원들과 함께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도 펼쳤습니다.

방차관은 “봉사 기부 나눔은 우리가 함께 실천해야 할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라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혹서기 노숙인 보호대책과 관련해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절기 대비 시설 안전관리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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