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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자공무원들의 신행조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의 제10대 회장에 김상규 감사원 감사위원이 선출됐습니다.

공불련은 어제 조계종 제5교구본사인 법주사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 8대와 9대 김상인 회장의 후임 회장으로 김상규 감사위원을 선출했습니다.

김상규 신임 공무원불자연합회장은 1961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재정업무관리관,조달청장을 거쳐 지난 2월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공불련은 이와함께 법주사에서 24차 성지순례와 16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어제 저녁 성지순례 입재식에서 법문을 통해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끊임없이 수행 정진하는 공무원 불자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무원 불자들은 합동수계법회를 통해 불제자로서의 신심을 다졌고 108배 참회와 ‘금강경’ 독송, 법주사 경내 암자 순례 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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