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최근 발표한 삶의 질 평가에서 조사대상 38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28위에 그쳤습니다.

한국은 2012년 24위에서 올해 28위로 지속적으로 후퇴했고, 특히 환경과 일과 삶의 균형 부문에서는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OECD의 '더 나은 삶 지수'는 주거와 소득, 공동체, 교육, 환경, 일과 삶의 균형 11개 부문을 평가해 국가별 삶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로 OECD는 2011년부터 매년 이 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가별 순위에서는 노르웨이와 호주, 덴마크, 스위스, 캐나다가 나란히 상위 1∼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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