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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지 두달여 만에 인천시가 수질 정상화를 선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는데요.수돗물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피해 보상과 주민 반발 등 인천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유상석 기자 (네, 인천시청에 나와있습니다)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 이제 일단락됐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기자]네 그렇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돗물 수질 정상화 선언을 했습니다."수도꼭지에서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된 지난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9.08.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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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경제분쟁으로 국민들의 일본관광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정부여당은 현 상황이 어렵지만 국내 관광업계이 활성화될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보고 관광인프라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국민들의 일본관광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여름휴가철을 맞은 국내관광은 때아닌 호기입니다.그러나 어려움도 만만치 않은 상황.정부여당은 모처럼만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습니다.인터뷰1.[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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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 대학정책을 가늠할 교육부 정책이 오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위기, 급격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핵심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대학 규제를 풀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다로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합니다.교육부 출입하는 박성용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박성용 기자? 현재 대학의 위기상황에서부터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대학정책이 결정됐다고 하는데, 우선 위기상황을 어느정도로 심각하게 보고 있는가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문재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8.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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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바꿉니다.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칭찬하는 '칭찬 로드'를 꽃피웁니다.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거대양당의 ‘중재자’ 역할을 맡으면서 공존의 정치를 실현하려 애썼던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똑똑한데, 싸가지도 있다”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구수한 방언이 섞인 칭찬을 이어받은 김관영 의원."김관영 의원은 상당히 똑똑하고 유능하면서 겸손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8.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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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하면서 정치권에선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술인 ‘사케’를 마셔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정치부 박준상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우선, 이 논란부터 짚어보죠.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날, 이해찬 의원이 일식당에서 ‘사케’를 마셨다고요? 네. 지난주 금요일이죠.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뺀 게 오전 10시 각의를 통해섭니다.그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일본 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8.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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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BC가 방송한 템플스테이 예산이 사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불교계는 물론, 불자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를 남겼는데요.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기사와 뉴스 영상 일부를 삭제하긴 했지만, 왜곡 보도에 대한 MBC의 입장 표명과 공식 사과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문화부 류기완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류 기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우선, 템플스테이 예산과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지난달 8일이었습니다.MBC는 간판 보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08.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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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7월) 4일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그런데, 일본이 오늘 오전중으로 각료회의를 열어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공식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에 대해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즉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에서 공식 제외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동안 우리 정부는 10여차례에 걸쳐 일본에 대해 공식 대화 제안을 했습니다만, 일본은 시종일관 거부 내지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또, 미국의 막후 중재노력도 무위에 그치고 있는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8.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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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화재는 신행공간은 물론 자연과의 조화를 맞춘 건축예술의 진수(眞髓)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산업범위에 건축분야가 포함되고,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반영한 공공건축물 특화 절차가 마련됩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가지의 넓은 도로와 광장 등은 대부분 같은 모양과 같은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시청 등 관공서나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도 예외가 아닙니다.하지만, 공공시설이 획일화되면서, 도시 미관은 물론 도시공간이 주는 행복감을 찾을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인서트]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동아대 석좌교수/이로재 대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8.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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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농생명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미래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유전자원에 대한 주권이 인정되는 시대를 맞아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를 출입하는 신두식 기자와 함께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농생명소재, 바이오 산업 개념을 좀 말해주시죠. < 기자 > 네. 농생명소재라는 것은 동물,식물,미생물 등 농생명자원으로부터 얻어지는 천연 또는 바이오 소재를 말합니다.즉,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융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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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식 기자
2019.07.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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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를 비롯한 불교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자세한 내용 문화부 정영석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를 두고 빚어져온 오랜 논란을 해결하는 문제를 두고 불교계가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고요? 화성 용주사에서 열린 조계종 교구본사협의회에서 문화재 관람료에 관한 정부 대응의 문제점이 집중 제기됐습니다.먼저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인서트1.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국립공원이 현재 문제가 무엇이냐면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9.07.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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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현지시간으로는 24일 우리시각으로는 어제 WTO 일반이사회가 열렸습니다.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문제가 안건으로 포함된 이사회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요.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은 일본에 1대 1 대화도 제안했지만, 일본은 거부했습니다.선임기자의 시선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양봉모 선임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WTO 이사회가 끝났습니다.우리로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이 돼 있어서 관심을 모았는데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기자]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9.07.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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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오늘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사회부 조윤정 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먼저 윤 신임총장의 취임식이 오늘 오후 열렸죠? 이 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네. 윤석열 신임 총장은 오늘 취임사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내용의 헌법 1조를 언급했는데요.법집행 권한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실천할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또 형사 법집행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가치는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9.07.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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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관문으로 꼽히는 인천에 국립 해양박물관과 국립 세계 문자박물관 등 국립 박물관들이 잇따라 건립될 예정입니다.인천에 굵직한 문화시설들이 들어서면 문화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불교 문화 콘텐츠 보급과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유상석 기잡니다. 인천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하반기부터 해양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오는 2024년이면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박물관이 월미도에 탄생하게 됩니다.인천시와 지역사회는 지난 20
BBS 기획/단독
유상석 기자
2019.07.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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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바꿉니다.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칭찬하는 '칭찬 로드'를 꽃피웁니다.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경기 '양주' 지역구에서 최초로 3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김연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의도 '경청의 아이콘'으로 꼽힙니다.20대 국회 하반기 첫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 속에서도 600건 이상의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7.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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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산업이나 신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법이나 규제가 따라가지 못해 기업이나 창업자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 ‘규제 샌드박스’인데, 시행한 지 6개월이 됐습니다.그동안 어떤 성과를 냈고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지, 경제산업부 권송희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권송희 기자. < 기자 >네. < 앵커 >우선, ‘규제 샌드박스’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07.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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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개 논란은 국내 동물권 운동의 시초이자,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갈등입니다.반려동물 문화와 함께 '생명권'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기만 한데요.불교계도 생명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연구할 전담기구 설립을 통해 '생명윤리운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별안간 '개고기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개 식용' 문화를 향한 외국 유명인사의 지적에 정부는 보신탕집 단속에 나섰고, 논란은 올림픽이 끝난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7.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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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래된 일입니다만, 고속버스나 KTX 등 열차표를 구할 때, 대부분 ‘스마트폰 응용 소프트웨어인 앱(App. applicatio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택시를 탈 때도 예외가 아닙니다. 거리에서 승차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손쉽게 찾고 있습니다.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ICT 정보통신기술 덕분입니다.지금도 ‘스마트폰 앱(App)’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있습니다만, 내년 하반기부터 ‘플랫폼 택시(platform taxi)’가 전면 도입됩니다.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 보내드리는 ‘선임기자의 시선’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7.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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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불교방송이 준비한 기획보도 순서입니다.더위를 이기고자 보양식을 찾는 '복날'만 되면, 해마다 '식용개 논란'이 되풀이 됩니다.'동물권 보장'과 '전통 식문화'라는 주장이 30년 넘게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생명존중'을 우선시 해온 불교계에선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고, 또 해법은 무엇인지 김연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복이었던 지난 12일, 국회 앞에선 정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개 도살 금지'를 외치는 동물보호단체와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7.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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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1년여 앞두고,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해왔던 ‘도시공원’에 대한 부지 매입에 나섰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수십 년 동안 도시공원의 일부이자 지역민의 애환을 보듬어왔던 사찰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인데요, 어떤 사연일까요?배재수 기자가 도시공원 살리기의 이면을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내년 7월1일이면 전국의 만9천여 개 도시공원들은 일몰제를 적용받아 공원에서 자동 해제됩니다.‘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7.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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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청주BBS 김정하 기자 연결돼있습니다.김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죠? 이시종 충북지사가 신조어를 활용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소식 준비해봤습니다. ‘갑분싸’나 ‘레알’같이 요즘 유행하는 그런 신조어인가요? 아닙니다. 이 지사가 자체적으로 만든 신조어인데요.충북도 출입기자들 사이에선 이 지사를 신조어 제조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대표적인 신조어로는 ‘영충호’. ‘강호축’, ‘농시’를 들 수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영충호는 어떤 단
BBS 기획/단독
김정하 기자
2019.07.1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