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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자기술로 만드는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시험발사체가 정상적으로 발사됐다"며 "정보를 분석한 결과 비행 상황에서 75t급 엔진의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고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늘 오후 4시에 발사된 시험발사체는 목표 시간인 140초를 넘어 151초 동안 연소한 뒤 최대 고도인 209㎞에 도달했고, 포물선을 그리면서 낙하했습니다.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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