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후임사장 공모절차 돌입, 1월말 쯤 결정될 듯

정부가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던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최 사장이 최근 논란과 관련해 지난 26일 밤 사의를 표명해와 어제 사표를 처리한 것으로 안다“며 ”사표가 수리된 만큼 조만간 후임인선 절차에 들어 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명주체인 청와대측은 조만간 최 사장의 사표처리를 공식 확인하고 농어촌 공사측은 후임 사장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사장 인선은 농어촌공사 내에 인사 추천위원회를 꾸며 공모를 받아 복수의 후보를 선발한 후 기재부 공공기관 인사 위원회 심사와 농식품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인선 하게 됩니다.
공공기관 공모 인선 과정은 평균 40일 정도 걸리는 만큼 농어촌 공사 신임 사장은 내년 1월말쯤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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