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월별 출생 추이

지난 9월 출생이 2만 6천여명으로, 81년 9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37년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이 2만 6천 백명으로 1년 전 보다 13.3%나 급감했습니다.

이는 월별 출생 감소율 8~9% 보다 최대 7% 가량 더 줄어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감소폭을 보인 것입니다.

출생급감은 '산모 연령대 감소'에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산부인과 휴업과 인공분만 일수 조정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은 2015년 11월 3.4% 증가한 이후, 지난 9월에 3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9월 혼인은 만 4천 3백건으로, 1년 전 보다 무려 20.1%감소했습니다.

이 역시 '9월 추석효과에 따른 신고일수 감소'에다 '혼인 연령층 인구'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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