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에 초등학교 1곳과 김천혁신도시에 중학교 1곳을 신설합니다.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인덕초교(가칭)를 건립 중입니다.

8천132세대의 공동주택이 개발 중인 국산산업확장단지로 유입될 2천700여명 학생을 수용하기 어려워 신당초(가칭)를 추가로 설립합니다.

김천혁신도시에도 2014년 9월 개교한 율곡중이 있으나 혁신도시의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운남중(가칭)을 신설합니다.

또 시설이 낡고 공간이 좁은 경북과학고는 2021년 3월까지 포스텍과 인접한 포항 신도심 경계지역으로 이전합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이전을 확정받은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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