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가 내일(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 제294회 임시회를 엽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 구성하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일자리 중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또 의원들이 발의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합니다.
회기 기간 상임위의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을 비롯해 추경 심사, 민생 조례안 등 상임위에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다음달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합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 여름 폭우와 우박,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해로 농어민들의 피해가 특히 컸다”며 “앞으로 사전 예방과 피해보상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도내 축산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도의회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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