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린다.

경북도의회가 내일(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 제294회 임시회를 엽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 구성하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일자리 중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또 의원들이 발의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합니다.

회기 기간 상임위의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을 비롯해 추경 심사, 민생 조례안 등 상임위에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다음달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합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 여름 폭우와 우박,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해로 농어민들의 피해가 특히 컸다”며 “앞으로 사전 예방과 피해보상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도내 축산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도의회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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