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차 조사 착수 최대 18일 동안 유·무선 전화조사로 2만 명의 응답 받아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를 판가름하기 위한 '공론조사' 대행업체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조달청은 한국리서치와 월드리서치·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종합평점 98.0545점을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한국리서치컨소시엄과 신속히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25일부터 1차 조사에 착수해 최대 18일 동안 유·무선 전화조사로 5·6호기 공사중단 또는 공사재개에 대해 2만 명의 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신고리 5·6호기 문제에 대한 숙의 과정에 들어갑니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합숙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 최종조사를 하며 그 전에 2차 조사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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