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샤워실과 공동세탁실

쪽방 생활인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자활을 위한 ‘행복나눔의 집’이 내일(25일) 개소식을 갖고 본영 운영에 들어갑니다.

‘행복나눔의 집’은 중구 쪽방밀집지역과 가까운 옛 북성동 새마을금고 건물에 조성됐으며, 공동샤워장과 세탁실, 카페 등이 설치됐습니다.

특히 쪽방생활인 지원주택 5실이 설치돼 쪽방생활인들이 매달 적립금을 모아 임대주택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행복나눔의 집’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015년 여름 쪽방생활인들을 위문했을 때 폭염에도 샤워할 공간 등이 없다는 사연을 듣고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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