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제 교원과 영어회화 전문 강사 등 교육 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다음 달 초 쯤 마련됩니다.
교육부는 네 차례 열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초까지 정규직 전환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각 시·도 교육청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영어회화 전문 강사와 초등 스포츠강사, 유치원 돌봄교실 강사 등 7개 강사 직종과 기간제 교원에 대해서는 일선 교육청이 적용할 공통기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강사 직종 종사자 상당수는 정규교사 전환이 아니라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청하고 있다"며 "위원들 사이 집중적인 심의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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