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벡스코에서...부산시, 11개 기업과 행사 공동준비 협약 체결

‘2017 ITU 텔레콤 월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은 내일(25일) 오후 4시 30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U 텔레콤 월드’ 협찬기업 협약식 체결, 자문위원장 위촉장 전달,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진행합니다.
협찬기업 협약식에서는 KT, HPE Aruba, 르노삼성자동차, 부산은행 등 11개사가 ITU 텔레콤 월드의 개․폐막식과 환영만찬, ICT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이행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합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ITU 텔레콤 월드를 통해 부산시가 스마트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7 ITU 텔레콤 월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정보통신 올림픽이며, ITU 회원국 193개국과 산업·학계·연구 전문가 등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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