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국내 최초의 불교 문화유산 전문 보존 처리 기관인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후 3시 경기도 하남시의 위례신도시 종교용지 1부지 내에서 불교문화 유산 보존센터 건립 기공식을 거행합니다.

불교문화 유산보존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불상과 불화,대형 괘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복원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김종진 문화재청장,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오수봉 하남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어산어장 인묵스님의 식전 불교의식인 신중 작법과 홍보 동영상 시청,경과보고,기공시삽, 봉은사 합창단의 축가,홍보부스 관람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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