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소방본부 대원이 경북도청 신도시내 저수지 호민지에 빠진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저수지 호민지에 SUV 차량 1대가 빠져 운전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11시 5분께 호민지에 차량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1시 54분께 물에 잠겨있는 차량에서 사망한 1명을 찾아 인양했습니다.

이어 12시 47분께 SUV 차량을 인양하고 추가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더 이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3시간여 소방·구급대원 16명과 크레인 등 장비 5대를 동원해 수색활동 등을 펼치고 흡착포를 이용해 저수지 오염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테라칸)이 저수지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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