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제 20회 구절초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영평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가수 박강성과 소찬휘 등이 출연한 산사음악회로 절정을 이뤘습니다.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은 인사말에서 "구절초 축제가 20회를 맞는 동안 연인원 100만명이 찾았다"며 해마다 동참한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산사음악회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영평사는 20회를 맞아 이번 축제를 '청년 20'으로 이름붙이고 축제 기간 중 찾아온 세종시민과 전국의 불자들에게 구절초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절초 꽃향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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