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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과 청주 관음사 회주를 지낸 월암당 이두 대종사의 열반 2주기를 맞아 추모 다례재가 오늘 청주 관음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법주사 원로 삼덕 스님을 비롯해 청주 관음사 주지 성탄 스님, 청주불교방송사장 장산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해 이두 대종사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삼덕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대종사께선 종단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그 가르침을 본받아 더욱 수행 정진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열반에 든 이두 대종사는 1951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금오문도회 문장과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 관음사 회주를 역임하는 등 충북지역 포교 중흥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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