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불교미술대전 회화 부문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유현정 씨의 '수월관음도'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 대회인 제30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수상자들이 발표됐습니다.

모두 107점이 응모한 이번 불교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은 회화 분야에 출품한 유현정 씨의 ‘수월관음도’가 차지했고 공예 분야는 한초 씨의 ‘석가삼불도 목판과 탁본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은 이윤경 씨의 ‘운흥사괘불, 이웅희 씨의 ‘수월관음상’ 등이 수장자로 뽑혔으나 대상 수상작은 이범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거행되며 수상작은 12월1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지난 1970년 시작해 매년 공모전으로 진행하다가 2012년부터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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