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2시 방류 시작, 초당 1천500t 방류중

한강유역 홍수조절의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이 수문 개방 방류 기간을 내일(28일) 정오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소양강댐은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쯤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초과해 댐 관리단은 25일 오후 2시부터 수문을 차례로 열고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관리단은 특히 어제 오후 2시부터는 초당 1천t에서 초당 1천500t으로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5시 현재도 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초당 494t에 달해 방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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