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기욱 경북도의원에 따르면 도와 산하기관 물품·용역 구매액 가운데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 비율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0.2%, 올해 0.3%에 그쳤습니다.
이는 모든 공공기관이 1%를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한 규정에 크게 못 미칩니다.
또 도내 23개 시·군의 지난해 평균 구매실적도 0.5%에 머물렀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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