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3사가 계란 한 판 가격을 5천원대로 일제히 인하했습니다.
이마트는 어제부터 계란 한 판 소비자 가격을 기존 6천480원에서 5천980원으로 500원 내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도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을 6천380원에서 5천980원으로 내렸고 롯데마트도 똑같이 인하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계란 한 판 가격이 5천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10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계란 매출이 살충제 파동 이후 급감한 뒤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