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과수분야의 브랜드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과일 스티커 자동 부착기를 도입했습니다.
우선,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인 Ddily(데일리) 브랜드 자동 스티커 부착을 사과와 복숭아에 시범 운영합니다.
이는 최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라 낱개 상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맛있는 경북 과실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낱개상품에 붙여지는 스티커는 미국 FDA, EU 식품안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확보된 폴리에틸렌 재질을 사용합니다.
스티커는 선별기에 별도로 장착된 자동 라벨링기를 통해 크기와 당도가 일정 기준 이상인 것만 선택적으로 부착되도록 했습니다.
또 Daily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나눠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경북도는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라벨링기를 확대 보급하고 스티커 내에 생산과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를 QR코드에 담아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Daily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유통매장 입점은 물론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우체국쇼핑몰, 오픈마켓 등 12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Daily'는 경북에서 생산량과 품질에서 전국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daily’는 국내외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과실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과실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