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불교 신행단체연합회 하계 정진법회가 지난 26일 통영 용화사에서 회원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회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정진의 힘으로 참된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 이 땅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항상 충만하기를 발원했습니다.


통영 용화사 주지 종묵스님은 ‘참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 법문을 통해 진정한 웰빙은 존재를 그대로 깨닫는 것이라며 잘못된 것은 마음으로 참회하고 잘된 것은 우러르고 따르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영지역 6개 신행단체들로 구성된 통영불교 신행단체연합회는 지난해 결성해 봉축법회와 여름 수련법회, 합동순례법회 등 연간 3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불교홍포와 개인 수행정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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