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국제화와 외국인 포교에 앞장설 조계종 국제포교사 양성 과정 회향식이 열렸습니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어제 전법회관 지하에서 제22회 국제 포교사 양성과정 회향식을 봉행하고 예비 국제포교사 3명에게 우등상을, 20여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습니다.
회향식에는 국제 포교사 자격 고시에 합격한 불자들과 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노휴 스님, 박홍우 국제포교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향식에 이어 국제 포교사 고시 최종 면접 시험이 치러져 응시자들은 영어와 일본어 면접을 치렀습니다.
국제포교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제포교사 자격고시에 합격한 뒤 4개월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면접고시에 통과해야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국제포교사로 품수받게 됩니다.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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