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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고형연료 불법 제조, 사용 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고형연료는 플라스틱 페기물 등 가연성 쓰레기를 선별, 파쇄하거나 건조해 석탄 등 화석 연료의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재생연료로, 기업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유류 대신 열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경기도 특사단은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해 신고된 연료 외 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는지와 고형연료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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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등 방범 CCTV 설치에 도비 793억원을 투입해 안전 그물망을 확충합니다.경기도는 오늘 오래된 저화질 방범 CCTV 6천 310대를 고화질로 바꾸고, 설치대수도 모두 7천 40대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범 CCTV 설치사업 종합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번달 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우선 도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통학로 100미터 이내 CCTV가 없는 352개교를 포함한 360 곳에 CCTV 천 440대를 추가 설치하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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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체제 위기를 맞았던 헌법재판소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석태, 이은애 헌법재판관이 최종 임명되면서 당분간 6인 제체로 운영되게 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유남석 헌재소장과 이석태, 이은애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오늘 오후 4시에 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유 헌재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지켜온 헌법 원리와 원칙이 변화하는 사회현실과 시대정신을 충분히 수용해, 미래의 길잡이가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대응하고, 국민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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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유출한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심재철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보좌진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정부 예산과 관련된 문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심 의원실 보좌관들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예산회계 시스템에 접속해 민감한 예산 정보를 유출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이에 대해 심 의원은 보좌진들이 접속 권한을 받아 업무추진비 내역 등 예산 자료를 확보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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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김경수 지사측 변호인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지사의 첫번째 공판 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에 대한 김 지사의 범죄사실은 무죄라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운용해 각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를 조작한다는 사실을 몰랐고, 이를 지시하거나 공모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재판부는 오늘 김 지사 외에도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 등에 대한 공판준비 절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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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내 어린이집연합회가 회계관리 시스템 도입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취재 기자와 전화연결해 알아보죠. 송은화 기자. 네.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이번달부터 시행되는 도의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데, 우선 도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이 뭔가요? 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들이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쉽고 편리한 회계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위해 도는 지난해 2월 말 신한은행, 농협과 회계지원 시스템 구축에 관한 컨소시엄을 구성하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9.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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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대량실업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기본소득 보장을 제안했습니다.이 지사는 오늘 오후 중국 톈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하계 다보스 포럼' 이틀째 '일자리의 50%가 사라진다면' 세션에 참석해 "대량실업은 불가피한 사회 현상으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소득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소득제를 실시하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고 노동의지를 꺾는다는 의견을 갖고 있지만, 기본소득은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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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사태 등 여러 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된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대법원장은 오늘 법원 내부통신망에 법원 제도개혁 추진에 관한 입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고, 대신 외부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사법행정회의를 설치해 사법행정권한을 맡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 대법원장은 이어 법원행정처는 집행업무만 담당하는 법원사무처와 대법원 사무국으로 분리.재편하고, 여건이 마련되는 즉시 대법원과 법원사무처를 공간적으로도 분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새로 구성될 법원사무처에는 상근법관직을 두지 않을 방침이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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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의 출발점으로 지목된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또 사법행정회의에 사법행정에 관한 권한을 부여하고, 법관을 관료화시키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등 여러 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된 법원행정처를 폐지해, 사법농단 사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대신 외부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사법행정회의를 설치해, 사법행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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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원 헌법재판관이 오늘 헌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임기 6년 동안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석해 많은 발표를 했고 토론에 참여했는데, 대한민국 헌재는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시아 최고"라고 강조했습니다.강 재판관은 또 "가장 발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인정받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지만, 세계최고가 아닌 부분은 아쉬웠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경제적인 면은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자유와 평등 등 기본권은 우리와 공동체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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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18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출장길에 나섰습니다.경기도는 이 지사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동계 다보스포럼과 함께 세계경제포럼, WEF이 주최하는 국제포럼으로, 지난 2007년부터 중국 톈진과 다롄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습니다.이번 포럼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 등 전 세계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할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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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특수를 노리고 제조일자를 거짓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늘린 식품 제조.판매 업체 65곳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습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55곳과 축산물 취급업체 283곳 등 모두 3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65곳에서 7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중량 등 표시기준 위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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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가 올해 말까지 기존보다 5개 늘어난 68개 노선으로 확대됩니다.경기도는 올 하반기 모두 13억원을 투입해 최대 5개 노선까지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경기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입니다.현재는 24개 업체에서 모두 6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수원과 성남, 고양, 의정부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서울역과 강남역, 여의도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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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사람이 살았지만 지금은 철새 도래지로 알려진 한강에 있는 섬, 밤섬.50년 전 이 곳에서 살았던 실향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았는데요.송은화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섬 모양이 밤처럼 생겨 밤섬으로 불리는 한강 서강대교 아래 위치한 밤섬.지난 1968년 여의도 개발 과정에서 폭파됐고, 2012년 람사스습지로 지정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당시 한강 개발사업으로 밤섬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은 4백 40여명으로, 이들은 고향을 코앞에 두고도 마음대로 찾을 수 없게 됐습니다.이들의 고향 잃은 아픔을 조금이라도
BBS 기획/단독
송은화 기자
2018.09.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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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배와 한과, 돼지찜갈비 등 인기상품 20개 품목에 대해 최대 52%까지 할인해 판매합니다.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친환경 무항생제 유정란 30알은 200개 한정해서 기존 가격보다 54% 할인된 6천 900원에, 명품잣은 100개 한정으로 3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전통주는 춘향과 이몽룡의 이별주로 알려진 감홍로주는 700밀리리터를 7만 5천원에, 조선시대 특권층이 보양주로 즐긴 봉밀주를 재현한 허니비와인 500밀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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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 의견도 충실히 수렴하겠다고 말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기도 지역 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정운영에는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경기도정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의견을 받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분한 대화 통로를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인 문제는 도당위원장이나 도당이 해주면 좋을 것 같고, 개별적인 것들은 보좌진 가운데 담당을 정하면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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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사법부 창립 70주년 기념식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촛불민심을 들어 사법농단 사태를 거론하며, "사법부 스스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사법개혁과 독립을 강조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도 "오로지 좋은 재판을 위해 헌신하는 사법부를 만들겠다"며 사법 개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송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 등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맞은 사법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는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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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경기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대장정에 나섭니다.이번 영화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39개국에서 출품된 14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경쟁과 비경쟁부분으로 나뉘어 상영됩니다.지난해 42개국 112편 보다 참여국은 3개국 줄었으나, 참여 작품은 30편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오늘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홍형숙 집행위원장, 이장호.정지영 감독, 문성근 배우 등 주요 인사와 관객 천 200여명이 참여
문화ㆍ스포츠
송은화 기자
2018.09.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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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이른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18살 김 모양에 대해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또 공범으로 지목됐던 20살 박 모씨에게도 원심과 같이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대법원은 김 양이 범행 당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박 씨는 김 양과 살인을 공모하진 않았지만 방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김 양은 지난해 3월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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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권고로 재수사가 진행 중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 상고하라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습니다.이에 따라 문 총장은 개혁위 권고안을 검토한 뒤 조만간 대법원에 형사사건 확정판결에 법령위반이 발견된 경우 검찰총장이 직접 대법원에 상고하는 비상절차인 '비상상고'를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시민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지난 19
사회
송은화 기자
2018.09.13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