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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가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국회의원, 사무처 직원들을 상대로 법문을 설합니다.국회 불자의원 모임 정각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초청 법회’를 봉행합니다.국회 정각회 21대 후반기 개원법회를 겸하는 이날 법회에서는 정각회 회원들은 물론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합니다.또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진복 대통령실 불자회 회장, 손창동 한국공무원불자 연합회장, 주윤식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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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음성포교를 통해 불교 음악 발전에 공헌한 '올해의 불교음악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음악원 주최로 '제 6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상'을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분야는 불교음악 개발과 보급, 연구, 그리고 기타 불교음악 발전 등 4가지로, 수상사는 공모 접수를 통한 심사위원회 평가로 선정됩니다. 접수 방법은 종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후보자 이력서를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봉은사내 불교음악원으로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시상식은 다음달 26일 개최되고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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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연표석에 조선불교 중흥조 보우스님 관련 역사를 '보우 처벌'로 표기한 데 대해 보우스님 동상과 탑비를 봉안하고 있는 봉은사가 공개적으로 항의했습니다.봉은사는 오늘(14일) '서울시는 왜곡된 조선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란 입장문을 발표해 "서울시의 조선 불교사 폄훼와 조선의 역사 왜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봉은사는 "광화문광장 역사물길에 새겨진 글귀만 보면 보우대사는 나라를 어지럽힌 요승으로 합당하게 처벌당한 인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며 "가톨릭 김대건 신부를 '순교'라고 명기한 것과 확연히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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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건학'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오늘(14일) 동대부여중 상상법당에서 '제 9차 건학기본기관장 연석회의'를 열고 각 기관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건학위는 동대부여중 등 재단 산하 4개 학교에서 진행한 '법당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불교학술원 HK+ 연구단과 연계한 불교 인문학 교육과 미디어아트 수업 등의 청소년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로 뜻올 모았습니다.이자리에서는 동국대 출판문화원이 집필 중인 '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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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천년고찰 서울 옥수동 미타사가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을 기념한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미타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타사 천불전 앞에서 학술세미나와 불교 전통문화체험, 음악회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학술 세미나'에선 미타사 성보물 27점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는 것을 공식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불교 성보문화재의 우수함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후부터는 만다라 색칠하기와 나무 펜던트 단청 그리기, 합장주 만들기 등 불교문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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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의 기리는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의 '한국추모문화축제'가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펼쳐집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와 음악회가 추가된 대 규모 시민 위령문화축제로 꾸며집니다.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가사를 수한 스님들의 거룩한 행렬 '안행(雁行)'을 통해, 역사 속에서 스러진 애국지사와 선열들의 영가를 청하고.구슬픈 곡조와 함께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승무, 바라춤이 그들의 넋을 보듬습니다. 3년 전 '위령문화축제'를 통해 선열들의 넋을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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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는 합동차례를 지내며 한가위를 보내는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만나 따뜻한 명절을 나면서도 사찰을 찾아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들간 화목을 다졌는데요.한가위 연휴 표정을 박준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태풍이 물러가고 맑게 갠 하늘이 푸르른 추석날, 시민들 발길이 사찰로 향합니다.설 추석 명절이면 합동차례가 봉행되는 서울 조계사 대웅전.차례상 위 메 그릇에 꽂힌 숟가락 뒤로 늘어선 위패들이 가족들을 맞습니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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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종단 불교총지종이 종조인 원정 대성사의 42주기 멸도절 추선불사를 엄수했습니다. 총지종은 오늘(8일) 총지사 원정기념관에서 종조멸도절 추선불사를 봉행하고 종조의 생전 육성법문을 들으며 종조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수레에 두 바퀴가 굴러야 하는데 절대 한 쪽만 있어선 안된다는 그런 것을 강조한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위대하고 훌륭한 '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상'이 없으면 안되고, 사상은 교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된다."총지종 종령 법공 대종사는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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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앙아시아 스탄 지역의 유일한 조계종 사찰 우즈베키스탄 '자은사'가 경내를 관통하는 철도 공사로 폐사 위기에 처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등 관계기관의 중재 노력과 더불어 자은사를 지키기 위한 한국 불자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자은사, 담장 맞은편에선 인부들의 철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한창입니다.거대한 크레인과 함께 고가철도 구조물은 사찰에 바짝 다가서 좌우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자은사 일대 철도 공사가 시작된 건 2018년, 당초 사찰과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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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시 당국의 전철 건설로 인해 폐사될 위기에 처한 조계종 사찰 '자은사'가 정당한 토지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 불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중앙아시아 스탄 지역의 유일한 사찰 '자은사' 주지 조주스님은 입장문을 통해 "자은사를 통과해 건설되는 전철로 인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 여러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국대사관은 대사가 한 차례 다녀간 뒤 '함흥차사'이고, 오히려 미국대사관 측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말을 해줬다"면서 "지금까지 조용히 정부에 탄원서만 제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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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학 단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동국대 취업박람회가 대기업 뿐 아니라 종교계·스타트업 등 특정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는데요.참여한 기업들에게도 동국대의 이미지를 보다 '역동적인 학교'로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박준상 기자가 취업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309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현장.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직무영역 탐방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BBS불교방송도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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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생활 속 수행과 명상 대중화가 불교 중흥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상도동 보문사가 승가 재가가 함께 하는 도심 선방을 새롭게 조성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가정신’ 회복을 기치로 진행되고 있는 보문선원 불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준상 기자입니다. < 리포터 >신라의 원효, 의상, 윤필 대사에 이어 고려말의 고승 나옹, 무학, 지공 선사가 도를 닦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서울 상도동 삼성산.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조사들의 역사 속 수행처 삼성산 국사봉 아래 '보문사'가 새 선원을 개원합니다.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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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생명과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온 '생명나눔 걷기명상 대회'가 코로나 사태 후 처음으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행선에 나선 참가자들은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준상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 리포터 >스님의 손에서 울려퍼진 징소리로 출발선 참가자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됩니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생명나눔 걷기명상'이 펼쳐졌습니다. "건강한 사회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문화가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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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를 사랑하는 불자들의 축제 '찬불가 열창대회'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려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법음으로 가을밤을 수놓았습니다. 찬불가 포교단체 '좋은 벗 풍경소리·붓다콘서트회'는 오늘(2일) 저녁 조계사에 마련된 야외특설무대에서 '찬불가 열창대회' 본선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조계사와 진관사 등 수도권 사찰부터 부산 홍법사와 제주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Bodhi Wat)'까지 전국 각 사찰에서 참가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영예의 대상은 제주 보리왓 '보리수어린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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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 탐험가'로 잘 알려진 윤명철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새책 '항구도시 서울, 경기만에서 동아지중해로'가 출간됐습니다. 윤 교수의 이번 책은 오늘날 '서울'의 성장 배경엔 "수륙과 해륙교통이 교차하는 항구도시"의 성격이 있다고 보고, 강과 바다가 서울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과 서울, 경기만 등에 대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역사적 상황 등에 대한 상세한 연구자료와 더불어, 서울의 발전사를 둘러싼 역사, 해양학 전문가인 저자의 분석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윤 교수는 이번 책을 낸 이유에 대해 "인류
문화ㆍ스포츠
박준상 기자
2022.09.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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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교종립 동국대학교가 국내외 309개 기업이 참여하는, 개별 대학 단위의 역대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출범하며 목표로 세운 '등록금,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향해 성큼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박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가을 학기가 시작된 캠퍼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유독 활기를 띱니다. 대학 단위로는 역대 최대 규모, 309개 국내외 대기업이 참가한 취업박람회가 9월 1일 개학날 교정을 찾은 학생들을 맞습니다. 대부분 대학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이나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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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범한 '건학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불교종립 동국대학교가 대학 주최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취업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동국대학교는 내일(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학내 중앙도서관에서 '309개 국내외 유수기업'이 참가하는 '2022 에너자이즈 동국 잡앤커리어 업데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외국계, 공기업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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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원적에 든 '한국불교 정화운동의 선봉장' 미룡당 월탄 대종사 49재 중 4재가 동국대학교 정각원에서 봉행됐습니다. 4재에는 서울 삼천사 회주이자 문도대표인 성운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스님, 법타스님, 법산스님 등 석림회 동문들이 함께 해 월탄 대종사를 추모했습니다.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은 추모사에서 "전법 구현에 나선 대장부의 기상과 웅지를 오늘날 수행자들은 닮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현해스님은 월탄 대종사와 '종비생 1기'로 동국대에서 공부했던 추억을 짚으며 "저 세상에서 꿈꿨던 미륵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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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스님의 뜻과 사상을 기리기 위한 '만해평화문학축전'이 3년 만에 열린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심우장'을 중심으로 한 '만해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연합은 오늘(29일)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7회 만해평화문학축전'을 열고, '만해사상의 실천'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열었습니다.축사에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대 재개발 정비가 예정돼 있는데, 성북구는 공공기부를 받지 않는 대신 심우장을 중심으로 한 '만해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독립운동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영원히 계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8.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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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산하 사회공헌 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고국을 찾은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27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관문사에서 고려인 동포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역사평화 답사를 가졌습니다.우크라이나 등 각국 출신의 고려인 동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불화 '만다라 그리기' 등 불교 문화 체험과 함께, 탑돌이로 각각의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순국
불교
박준상 기자
2022.08.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