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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 등장으로 손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사라졌습니다.우표는 이제는 추억의 산물인데요.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 가고 있는 우표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표’라는 트렌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우표’는 각종 기념과 홍보의 의미까지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휴대전화로 가득 촬영해 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이 우표 속에 담겼습니다.곰신 군화 커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05.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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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운전자가 없이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차를 ‘자율주행차’라고 하지요,서울시가 이 자율주행차에, 초고속 5G통신망 기술을 접목해서 다음 달 중순 처음으로 도로주행을 선보인다고 합니다.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부 배재수 기자 나와 계시죠? < 기자 >네, 서울시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서울시가 5G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들었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기자 >아시겠지만 지난달 3일에 우리나라는 세계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5.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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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00건 남짓 하는 사건을 처리하면서 체감 상 100건 중 70건 이상의 소년보호사건 주인공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결손가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년들인 것 같다. 소년비행의 주원인은 ‘가정’이고, 비행의 주해결책 역시 ‘가정’이다.” (심재광, 「소년을 위한 재판」 中)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지난 한 달간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누군가는 ‘어린이’임을 축하받았고, 또 누군가는 빨간 카네이션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되었음에 보람을 느꼈을 겁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특별히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9.05.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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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이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준비한 기획 리포트 마지막 순섭니다.아동 실종을 막기 위해 ‘지문 등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성장 예측 사진’ 등 많은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사회의 꾸준한 관심인데요.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삶의 여덟 가지 고통 중 하나로 꼽는 우리 ‘불교계’의 동참이 필요해 보입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1979년 5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어린이 유괴 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세계 실종아동의 날’사라진 아동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5.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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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처럼 불교의 가르침과 영화 예술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의 활성화가 한국 불교 세계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기자 >봉준호 감독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꼽히는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BBS 기획/단독
전경윤 기자
2019.05.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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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면서 정부간 이견이 극명해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적극적인 찬성인 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대, 교육부는 상당한 신중모드라고 합니다.취재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용기자?우선 WHO의 게임중독의 질병분류, 이게 뭔지 설명을 해주시죠? 정확히 말하면 게임이용장애를 게임중독이라고 하는데요.WHO가 최근 세계보건총회에서 게임중독에 질병코드를 부여했습니다.이제 게임중독이 질병이 된다는 뜻이고 각국은 오는 2022년부터 WHO 권고사항에 따라 게임중독에 관한 질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5.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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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이 준비한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획리포트 두 번째 순섭니다.실종 예방을 위해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인권 침해’라는 이유로 계류돼 있습니다.보호자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인데요,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찾는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가 시행된 지 7년.하지만 실제 지문 등록률은 지난해 기준 48%,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국회에는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손가락 곡선무늬 형성이 완료되는 4살까지 지문 등록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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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사라진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BBS불교방송이 준비한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아동 실종 신고가 해마다 늘어 지난해 2만여 명을 넘어섰습니다.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등 기술은 크게 발달했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사라지고 있는데요.‘지문 사전등록’이 아동실종을 막는 예방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준상 기자입니다. 김홍문 씨(85세)가 막내아들 ‘태희’를 잃어버린 건 31년 전. 지적장애가 있던 14살 아들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생사라도 알고 싶다는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5.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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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진로, 친구문제 등 학교생활에 고민이 가득한 10대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조계종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신감과 활기를 찾았다고 합니다.1박2일의 길지않는 시간에도 10대 꿈나무들은 마곡사 숲길을 걸으며 낯선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소원등을 켜며, 힘찬 내일을 다졌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가 충남 공주,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힐링프로그램,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전남 영광과 진도, 전북 전주에서 올라온 10대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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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 기업문화에 ‘기민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Agile(애자일) 환경‘을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기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21세기 비즈니스포럼’이 주최한 ‘한국의 기업문화' 관련 토론회를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BBS 기획/단독
권은이 기자
2019.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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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이들 보시죠?그런데 이 유튜브에 불교를 비하하고 스님을 조롱하는 영상물이 시리즈로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해당 내용을 단독 보도한 문화부 정영석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정 기자, 불교 전체를 폄하하는 그런 영상물이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공간에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유튜브 공간에서 9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인데요.잠시 들어보겠습니다.['ㅅ' 유튜브 채널: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던 스님인데 혹시 물 한잔만 베푸실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9.05.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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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 채무비율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내년 정부 예산이 500조원을 넘겨, 국가채무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데 따른 것입니다.해마다 반복되는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신경전’도 작용하고 있는데, 국가채무, 즉 나라빚이 어느 정도면 적정한 것인지, 또 국가채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 보내드리는 ‘선임기자의 시선’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박관우 선임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네, 박관우입니다.)[질문 1 - 국가채무란 무엇인가] 최근 국가채무 논란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05.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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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불교계 청소년단체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배재수 기자가 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세계 최대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이 춤을 추고 노래하자, 청소년들이 구름처럼 몰려듭니다.국내 최대 청소년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20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5.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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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오늘은 23번 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김연교 기자가 만났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서영교 의원의 발걸음은 아주 분주했습니다.삼룡사와 법장사, 극락사 등 지역구 사찰부터 강북 도선사까지.서 의원이 직접 연등을 켜고 부처님께 예를 올린 사찰만 모두 12곳입니다. [인서트1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처님오신날에 사찰에) 가면 예쁜 등도 주시고, 연꽃도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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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나라가 지난달 3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5세대 이동통신, 즉 5G를 상용화 시작한 지 한 달 반이 조금 지났습니다.미국과의 경쟁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기대감을 높였는데, 품질과 통신사의 과열 경쟁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경제산업부 권송희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우선, 5G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간단히 소개부터 해 주시죠. < 기자 > 네. 요즘 길거리 휴대폰 판매점에서 또 스마트폰 광고에서도 초능력, 초시대, 일상을 바꾼다 라며, 흔히 ‘5G’라는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05.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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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상에 쫓기는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서울 도심 산사에서 우리의 전통 차를 맛보고 문화를 즐길 수 여유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올해는 조선왕조 7백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사찰 흥천사를 무대로 전통차를 실생활에 맞게 바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입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6월의 첫 날이자 첫 휴일, 전통사찰 서울 돈암동 흥천사에서 시원한 전통차로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차 문화 대축제’가 열립니다.축제는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흥천사와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불교차인중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05.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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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를 아십니까. 택시보다 조금 비싸지만 승차거부가 없고, 쾌적한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정부가 나섰던 '카풀 서비스‘ 합의 이행이 지지부진한 사이, 최근엔 ‘타다’를 둘러싼 업계 반발이 심상치 않습니다.박준상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우선, ‘타다’라는 건 뭔가요? 네. 요즘 길에서 ‘타다’라고 적힌 하얀색 승합차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기사가 딸려 오는 ‘렌터카’라고 하죠. 신개념 운송 서비스입니다.스마트폰으로 ‘타다’ 차를 부르면 11인승 승합차가 오는데, 공간이 넓고 차량 관리도
BBS 기획/단독
박준상 기자
2019.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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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오늘은 마흔 여덟 번째 순서로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을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서예가입니다.어린 시절 접했던 서예의 원류를 찾아 국교 수립 전인 1992년 중국 베이징대 유학길에 올랐습니다.8년간의 타향살이를 버티게 해준 이 시절 불교는 이후 서예가로서의 삶을 완성시킨 마중물이 됐습니다.[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우리한국전통문화의 거의 태반이 불교 아니겠습니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5.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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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은 지났지만, 아직도 부처님오신날의 감동과 환희는 남아있는데요.오늘 뉴스인사이트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불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문화부 홍진호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홍 기자 먼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에도 부처님오신날에 연등을 달았다고요? 네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에 보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등을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관등은 요즘 말로 하면 부처님오신날에 연등을 다는 것을 일 컸는데요.어디서 어떻게 연등을 달았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았지만, 연등은 달았던 것은 분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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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가치 재조명 사업' 현황이 주목받으면서, 가야불교 연구조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가야불교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황인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김연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가야 수로왕의 부인 허황후가 인도에서 올 때 배에 실어왔다는 파사석탑입니다. 가야가 우리나라 최초로 불교를 받아들였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표 문화재지만, '가야불교 전래설'에 대한 학계의 입장은 아직 분분합니다. 하지만 가야불교의 역사를 증명하는 문화재
BBS 기획/단독
김연교 기자
2019.05.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