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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 차 향기에 빠져보세요”…서울시민과 함께하는 BBS 차문화대축제
배재수 기자 | 승인 2019.05.21 15:30

 

< 앵커 >

일상에 쫓기는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서울 도심 산사에서 우리의 전통 차를 맛보고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올해는 조선왕조 7백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사찰 흥천사를 무대로 전통차를 실생활에 맞게 바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입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월의 첫 날이자 첫 휴일, 전통사찰 서울 돈암동 흥천사에서 시원한 전통차로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차 문화 대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흥천사와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불교차인중앙회 등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합니다.

올해 주제는 ‘서울, 차 향기에 빠지다’로, 우리 전통 차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대중화의 기회를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정관스님(서울 흥천사 주지) 인터뷰

[“생활은 옛날에 비해서 상당히 풍족해졌을 런지 몰라도 정신적으로 굉장히 쫓기며 살고 그러는데, 차라고 하는 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마는 그런 현대인들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김미려(불교차인중앙회 회장) 인터뷰

[“우리 차인들끼리 잔치를 하면 우리집안 잔치가 되는데요, BBS에서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시고 주최 주관해주시고 홍보를 해주셔서 많은 저변 확대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축제는 부처님께 최대한의 예를 갖추는 전통 차 공양 의식인 헌다의식을 시작으로 차 문화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전통 차와 다양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브릿지 스탠딩>

이곳은 흥천사 경내 명부전 뒷마당인데요, 여기서 40인 찻자리 시연과 다기 전시 행사 등이 열려 시민과 불자들이 차 마시는 예절과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축제에서는 이밖에도 다식과 인절미 만들기, 매듭 팔찌와 향낭 주머니 만들기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선보입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서울 흥천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비인 신덕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찰인 만큼 7백년의 역사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축제에는 서울 흥천사 회주 금곡스님과 주지 정관스님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전문 차인과 서울 주재 외국인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차문화대축제는 3년 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재작년과 지난해에는 수국사에서 열렸으며, 매년 4천여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 서울축제로 성장했습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남창오>

<영상편집=장준호>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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