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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글로벌시대...한국 기업문화에 "기민성" 애자일 환경 도입해야
권은이 기자 | 승인 2019.05.25 07:00

 

< 앵커 >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한국 기업문화에 ‘기민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Agile(애자일) 환경‘을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기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21세기 비즈니스포럼’이 주최한 ‘한국의 기업문화' 관련 토론회를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업”은 늘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의 기업들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지난 23일 21세기 비즈니스포럼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더에이치알컨설팅 박해룡 대표는 우리 기업들은 수직적이고 유교적 조직문화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1

박해룡 (더에이치컨설팅 대표)

[비즈니스 글로벌하게 뭔가 밖에 나가서 벌어먹고 살아야 하는데 우리 역량이 우리 경험이 로컬이예요 이런 특징이 많다. 순환보직을 하다보니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고 또 어떤 경우는 너무 특정분야에 한정돼 있는 리더들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기업의, 한국조직의 가장 근저에는 유교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민첩성과 기민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애자일(AGgile)”환경으로 한국의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해진 계획과 룰만 따르기보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2

박해룡 (더에이치컨설팅 대표)

[디지털이라는 기술이 왔습니다. 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비즈니스 세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변화에 대한 애자일하게, 민첩하게 대응을 하더라]

노부호 서강대 명예교수는 기업의 문화는 오너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3

노부호 ( 21세기 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 및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기업문화는 생각에 달려있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생각에...그래서 우리가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노교수는 이어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훌륭한 사람을 만는 것이고, 그래야 가치가 바로 서고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4

노부호 ( 21세기 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 및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회사가 잘되려면 사람의 성품이 좋아야 하고 성품은 가치에 기초를 두고 있다. 좋은 성품을 만들려면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기업문화를 생각할 때 좋은 성품을 만드는 기업문화가 있어야겠다. 그러면 조직내 가치가 확립돼야 하는데 조직내 가치는 비전으로 나타납니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한국의 기업문화는 여전히 비합리적 구조로 운영되는 등 낙제 수준이었습니다.

대내외 경제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앞다퉈 사업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이런 대중적 처방이 아닌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근본적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BBS뉴스 권은이입니다.

[영상취재: 남창오, 영상편집 : 장준호 ]

   

< 기자 >

 

 

권은이 기자  bbs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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