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식목일을 맞아 1년 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를 방문, 재조림지에 금강소나무를 심은 뒤 피해 주민을 격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인 오늘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를 찾아 금강 소나무를 심고 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수 후 참석자들과 다과회 중 "작년 강원 산불 재난은 끔찍했으나 그 재난을 온 힘 모아 이겨냈다는데 국민도 뿌듯함 느꼈을 것"이라며 "그때 그 정신으로 지금 겪는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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