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벅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

데비 벅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어제 “다음 주 뉴욕과 디트로이트, 루이지애나 등 집중발병 지역에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앞으로 2주 동안이 중차대한 시기 식료품점도 가지 말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촉구하는 고강도 메시지도 발신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의 이러한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브리핑에서 현 상황을 1, 2차 세계대전에 견줄 '전쟁 상황'으로 규정하면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고 한 발언과 궤를 같이합니다.

벅스 조정관은 어제 코로나19 TF의 백악관 브리핑에서 자료상으로 볼 때 다음 6∼7일 동안 뉴욕 한 곳에서만 하루에 수백명이 사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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