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봄철 졸음운전 방지에 적극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5월 중 졸음운전 사고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가장 많다“ 며 ”내일부터 5월말까지 봄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년 5년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37명으로, 월별로는 5월이 5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57개소 등을 점검해 시설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특히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면 홈파기, 요철 포장, 돌출 차선 등을 마련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고속도로 장거리 직선 구간 등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순찰차 경광등·사이렌을 활용한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대형사고를 많이 내는 사업용 여객·화물차 운수업체에 대한 수사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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