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와 용마로지스, 성화기업택배의 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니다.

국토부가 전국 15개 택배서비스 업체를 대상을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우체국 택배가 개인거래(C2C)와 전자상거래(B2C) 분야에서 A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이어, CJ대한통운과 롯데, 한진택배가 개인거래에서 B 플러스 투(++)를 받았으며, 역시 CJ대한통운과 한진 등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B 플러스 투(++)를 받았습니다.

또 기업택배(B2B)에서는 A플러스(+) 등급은 없는 가운데, 성화기업택배와 용마로지스가 A 등급을 받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천일과 합동은 전자상거래에서 C 플러스 투(++) 등급을 닫아 서비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어, 천일은 기업택배분야에서도 C 플러스 투(++)를 받아 하위등급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김완국 물류산업과장은 "택배서비스 평가는 업체간 경쟁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시행하고 있다"며,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