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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해인사는 합천군과 함께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50일 앞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동성로 일원에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재현합니다.
 
이운행렬 재현행사는 지난 1398년 5월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하고 있던 팔만대장경을 가야산 해인사로 옮겨왔던 당시 장엄한 행적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취타대를 선두로 해인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60여 명의 스님이 향로,인로왕번, 오방불번, 향로 등을 들고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거나 지게에 지고 따르게 됩니다.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는 지난 2011년 대장경 1000년을 기념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서울 인사동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5일까지 17일 동안 해인사와 합천군 공동 주최로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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