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영천시 신녕면 공설시장에서 열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영친시 신녕면이 오늘(28일) 신녕면 공설시장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갖고 건강새마을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지역 간의 건강 불평등 해결을 위해 경북도내 331개 읍·면·동의 표준화사망률, 건강행태, 취약인구 수 등을 근거로 건강순위를 산출해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8개 읍·면·동을 추가 선정해 총 27개 지역이 참여합니다.

영천시 신녕면은 경북도의 건강새마을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지역입니다.

총 25개리 중 15개리가 참여하며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마을건강위원회 위원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홍남수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의 신녕면 건강현황조사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최적의 건강증진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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